전남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지원 업무협약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은행은 최근 전남경찰청에 전남지역 사회적약자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박정보 전남경찰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과 함께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은행, 전남경찰청에 사회적약자 지원금 전달식. [사진=광주은행] 2024.02.14 ej7648@newspim.com |
광주은행은 2018년부터 전년도까지 매년 전남지역의 사회적약자 및 범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전남경찰청에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빠짐없이 성금을 전달하여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경찰청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추진하는 사회적약자 통합지원 시스템 '봄봄봄 지원단'에 적극 참여할 것을 밝혔으며, 그 일환으로 전남지역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발견을 위해 약 9천만원 상당의 배회감지기 300대 구입 및 유지 비용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광주지역 치매어르신과 사회적약자를 위해 써달라며, 광주경찰청에 약 9천만원 상당의 배회감지기 300대 지원 및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에 앞장선 바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지역 곳곳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며 전남·광주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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