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참여 우수팀 시상

기사입력 : 2024년02월13일 15:42

최종수정 : 2024년02월13일 15:42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위밋(WE-Meet)' 과제 우수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위밋 과제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지능형로봇, 미래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등 13개 첨단분야를 대상으로 모인 연합 대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첨단분야 연계 교과를 편성하게 된다. 학생은 해당 교과에서 학점을 이수하고, 관련 분야 재직자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3년 190여개 과제를 수행한 525팀 중 23개 우수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교육부 장관상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는다.

또 시상식에서는 과제에 참여한 교수와 학생의 사례 발표를 통해 2023년 운영 성과를 공유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분야 기술과 산업 동향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 간 긴밀한 협업이 필수"라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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