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탐색과 행정 경험 기회 제공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지난 8일까지 4주간에 걸쳐 추진한 '동계 청년행정 인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총 25명이 참여해 시청과 사업소 등 행정기관 현장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목재체험장 [사진=광양시] 2024.02.13 ojg2340@newspim.com |
시에서는 이와 함께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교육을 시행해 청년들의 참여와 이해를 도왔다. 또 지역 내 주요시설을 현장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돼 지역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진짜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시가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훗날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 행정 인턴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언급하며 향후 진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김명덕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동계 청년행정 인턴 사업 참여를 통해 시청 부서 근무와 현장 견학을 통해 청년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 청년행정 인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거주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과 현장 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계와 하계로 나눠 1년에 2회씩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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