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지원센터·공립문학관 건립 약속...고품격 휴양지 조성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4.10총선' 포항 남·울릉선거구 최용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포항 송도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12일 약속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이날 자료를 내고 "명사십리로 유명한 송도해수욕장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든 동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이었지만 지난 2007년 폐장된 후로 쇠락해버린 아쉬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올여름 송도해수욕장이 재개장하고 내년 12월 해도, 송도와 항구동을 연결하는 동빈대교가 완공되면 송도는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기반을 확고하게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
'4.10총선' 포항 남·울릉선거구 최용규 국민의힘 예비후보.[사진=최용규 예비후보 사무실]2024.02.12 nulcheon@newspim.com |
최 예비후보는 또 "해수욕장과 동빈대교, 송림테마거리, 카페촌에 더해 자신이 공약으로 내건 해양레저지원센터와 공립문학관이 송도에 들어선다면 송도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고품격 휴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예비후보는 "급증하는 해양레저 수요 충족 위한 필수적 인프라인 해양레저지원센터와 함께 해양레포츠타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포항의 문화적 위상에 걸맞은 공립문학관 건립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송도의 잠재력을 살려 송도가 포항시민과 국민의 사랑을 받는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송도 명성 회복'을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