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가 임산부에게 지급하는 친환경 농산완성형 꾸러미[사진=부산시] 2022.03.10. |
이 사업은 임산부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유기농 수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하면, 최대 48만원까지 구매금액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지역 임산부 총 7012명을 지원하며,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부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구·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첫 공급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구매 물품을 취합한 후 택배 등을 통해 임산부의 거소지로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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