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동국제약 '마데카솔' 약국 품귀현상에 매출도 지속 성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튜브·SNS 중심으로 피부 재생효과 입소문
올 1분기 연고제 매출 78억원…전년比 50% 이상 ↑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동국제약이 올 1분기 매출액 최대 실적(분기 기준)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의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된 마데카솔이 피부 탄력과 재생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품귀현상을 빚으며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동국제약 마데카솔 제품이미지 [사진=동국제약 홈페이지] 2024.05.20 sykim@newspim.com

20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올 1분기 매출 1968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분기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일반의약품(OTC) 380억원, 전문의약품(ETC) 464억원,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이 포함된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6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의약품 중 특히 마데카솔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데카솔이 포함된 연고제 매출은 2022년 196억원에서 2023년 263억원 2024년 1분기 78억원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51억원) 50% 이상 증가했다.

상처 난 피부에 바르면 새살이 솔솔 돋는다는 광고 문구로 각인된 마데카솔은 1970년 출시돼 '국민 연고제'로 자리 잡았다. 식물 유래 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가 함유돼 각종 상처와 창상, 화상, 욕창 등 치료에 사용한다.

동국제약은 상처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 상처에 쓰는 마데카솔케어연고와 주성분이 100% 식물유래성분으로 이뤄진 마데카솔겔, 염증 상처에 쓰는 복합마데카솔연고, 진물과 출혈 등 습한 상처에 사용하기 용이한 마데카솔분말, 습윤밴드인 마데카스윤밴드 등을 발매해 판매하고 있다.

상처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마데카솔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에서 값비싼 재생크림 대용으로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마데카솔의 주성분은 피부 재생 목적으로 사용하는 일반 화장품인 시카크림의 병풀추출물과 같지만 비용은 저렴하고 함량이 높다는 이유다.

유튜브에 '마데카솔'을 검색해 보면 피부과 전문의나 뷰티 유튜버가 출연해 마데카솔을 피부 개선을 위한 재생크림 대용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데카솔을 로션이나 보습제, 에센스 등과 함께 바르거나 비타민C가 함유된 앰플과 섞어 사용하면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다.

이처럼 마데카솔을 활용한 피부관리법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마데카솔은 약국에서 품귀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마데카솔 유행이 지속돼 그 효과가 매출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약국가에서는 기존 마데카솔연고 대비 센텔라정량추출물이 2배 함유된 마데카솔겔이 여전히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최근 마데카솔 분말의 원재료인 TECA의 효능이 셀프 화장품 제조에 적용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화장품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역할 등으로 알려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일반의약품 수익구조가 원재료와 마케팅(광고) 비용을 상회해 외형이 확대될 경우 OP Margin이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어 마데카솔 판매 증가 효과는 올해 동국제약 영업이익률 개선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마데카솔이 치료 목적의 일반의약품인 만큼 신중한 사용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

한 약사는 "SNS와 유튜브 영상만을 보고 마데카솔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무분별하거나 과도한 사용은 주의해야 한다"며 "피부 트러블이 의심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경우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저희 의도와 다르게 SNS와 유튜브에서 마데카솔을 화장품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퍼지면서 아직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수요가 예전보다 늘어난 것은 맞지만 허가되지 않은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라 왈가왈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말을 아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