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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이끌 장인화 누구…"철강·신사업 아우르는 부드러운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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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내 고속 승진해 철강II 부문 대표이사까지
엔지니어 출신 내부 인사 등용에 내부 반응 "긍정적"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포스코의 새 회장 후보로 확정됐다. 장 후보는 포스코의 철강, 신사업 등을 두루 경험했을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등 신사업 기로에 접어든 포스코의 고문 역할까지 맡아온 포스코 출신 엔지니어다. 재임 당시부터 인자하고 넉넉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임을 얻었기에 이번 후보 선정에 대한 내부 평가도 긍정적이다. 

장인화 포스코 회장 후보 겸 포스코 전 사장. [사진=포스코]

◆서울대 출신 엔지니어 공식 유지…철강·신사업 성과 이끌어

장 후보는 1955년생으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해양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 후보가 차기 회장이 된다면 '서울대 엔지니어 출신 회장의 포스코 내부 인물'이라는 공식도 유지되는 셈이다.

장 후보는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입사해 강구조연구소장을 역임한 뒤 2011년 2월 포스코로 자리를 옮겨 성장투자부문 신사업실장(상무)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재무투자본부 신사업관리실장(전무), 철강사업본부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전무) 등 고속 승진했다.

후보는 권오준 전 대표의 회장직 사퇴 이후에 2018년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최정우 회장에게 패배한 뒤 포스코 철강II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고 2021년 3월 임기만료 이후 포스코의 고문 역할을 해왔다.

장 후보는 맡은 업무마다 꾸준히 성과를 내며 핵심 경영진까지 단기간에 올라간 인물이다. 장 후보는 재임시절 철강과 신사업 성적인공지능(AI) 신기술을 이용한 제철소 스마트팩토리 체계를 구축해 국내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C)의 '등대공장' 선정을 주도했다.

또한 신사업 부문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해 리튬을 포함한 양·음극재 중심으로 재편하며 이차전지소재 및 원료 중심의 그룹 신사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철강은 포스코의 본업이자 최근 건설 시황 악화, 탄소중립 대응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업이기도 하다. 장 후보는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인 이차전재 소재사업과 철강 사업을 동시에 추스를 수 있는 능력을 인정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부드러운 리더십 주목…내부 평가 긍정적

조직 내부를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도 주목 받았다. 장 후보는 특유의 친화력과 현장중심의 행보로 구성원들의 신임을 얻은 부드러운 리더십이 특징인 인물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장 전 사장에 대해서는 조직 내의 평가도 좋은 편이다. 인자하고 넉넉한 인화력 있는 리더십으로 구성원들의 기대감을 얻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장 후보는 이번 후보군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만 68세로, 이번에 물러나는 최정우 회장(만 66세)보다도 고령이다. 그런 만큼 외부에선 신사업에 대한 이해도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엔지니어 출신 내부 인물인 장 후보에 대한 후추위와 내부 평가는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희재 후추위 위원장은 "장인화 후보가 저탄소 시대에 대응하는 철강사업 부문의 글로벌 미래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부문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작업을 충분히 잘 수행할 것으로 후추위는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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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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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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