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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앞서고 애플 아이폰 추격…'스마트폰 AI 전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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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바이스 AI 탑재한 갤S24 시리즈, 121만대 사전판매
애플, iOS18에 AI 탑재 전망...챗봇 애플GPT 구축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S24가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도 AI(인공지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갤럭시S24의 흥행과 함께 애플도 다음 운영체제인 iOS 18에 생성형 AI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는 121만대가 사전판매되며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는 생성형 AI가 탑재된 구글 픽셀폰이 출시돼 있다. AI를 사용해 사진 속 피사체의 위치를 바꿀 수도 있다. 하지만 픽셀폰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3%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4시리즈가 사실상 대규모로 공급되는 본격적인 AI 탑재 스마트폰인 셈이다.

갤럭시S24의 특징은 네트워크 없이 기기 자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다. 삼성전자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가우스' 일부 기능을 경량화해 갤럭시 AI를 완성했다. 갤럭시S24 시리즈에 적용된 온디바이스 AI는 음성인식, 번역, 음성합성, LLM 등 6개의 기술을 주축으로 한다.

삼성전자도 이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홍대 삼성스토어에서는 음성 통역 기능을 이용해 외국인과 다른 언어로 통화를 시연하기도 했다. 생성형 AI 편집은 AI를 활용해 사진을 편집하는 기술이다. 사진의 밝기를 조정하고 특정 피사체를 지운 다음에 배경을 채워 넣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를 시작으로 기존에 출시된 스마트폰에도 OS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능을 지원한다. 우선 갤럭시S23과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 등에서도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갤럭시S24 시리즈가 쏘아올린 AI 탑재 스마트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AI탑재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대를 넘길 예정이다. 역시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말 AI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9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2027년에는 5억대를 넘어서고 전체 스마트폰 중 40%가 AI 탑재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의 AI 스마트폰 출시에 애플도 차기 운영체제인 iOS18에 생성형 AI를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iOS18은 오는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4)에서 공개 예정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차기 iOS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음성인식 비서 '시리'를 탑재한다.

애플은 자체 LLM 에이젝스(Ajax)를 개발해 챗봇인 애플GPT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를 시리, 아이메시지(iMessage), 애플뮤직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래를 만들어갈 기술에 지속 투자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AI가 포함된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은 공격적으로 AI 스타트업을 인수하고 있다. 피치북에 따르면 애플은 경쟁업체에 비해 더욱 공격적으로 AI 스타트업을 인수해 왔다. 애플이 인수한 AI 스타트업은 2017년 이후 21곳에 달한다.

여기에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업체와 구글과 MS도 AI를 활용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1분기 갤럭시 S24 판매량은 전작 대비 66% 증가할 것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4는 전 세계 첫 메이저 온디바이스 AI폰으로 신규 구매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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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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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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