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엔 도시민, 주말엔 농사꾼'...대전농업기술센터, 텃밭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2월07일 10:07

최종수정 : 2024년02월07일 10:07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행복농장(도시민 텃밭) 참가자 110세대를 모집한다.

행복농장은 총 110구획으로 20㎡ 45구획, 10㎡ 65구획으로 구분해 분양한다. 대전시에 주소를 둔 성인이라면 누구나 7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1가구당 1구획을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행복농장(도시민 텃밭) 참가자 110세대를 모집한다. [사진=대전시] 2024.02.07 nn0416@newspim.com

컴퓨터를 통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내달 4일에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발표한다.

행복농장 분양자 선정이 완료되면 4월 6일 개장식 및 도시농업교육을 실시하고 11월 말까지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행복농장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과 힐링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농장 분양과 관련된 사항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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