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제22대 총선 인천 남동을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고주룡 예비후보는 6일 지역 내에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남동 문화예술 광장 조성을 공약으로 내놨다.
고 예비후보는 전날 남동구를 연두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약 건의문을 전달하고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고주룡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공약 건의문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주룡 예비후보] |
30년 넘는 방송기자 경력의 고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자문위원을 지낸 뒤 민선8기 유 시장의 초대 대변인을 맡았다.
유 시장의 재선 초기 대변인을 맡아 1년 넘게 '입 노릇'을 한 그는 시정에 밝고 유 시장의 정책 이해도가 높으며 소통의 폭이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예비후보는 남동구 도심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건설기술교육원을 이전시키고 그 곳에 문화 예술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한 법령 정비 및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준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그는 지역 내 신생아 가정 전용 주거단지 조성과 인천대공원 내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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