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예산 소진 시까지 '2024년 수소 전기자동차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수는 5대로 지원 금액은 1대당 3500만원이다. 신청 한도는 개인(세대) 또는 기업, 법인 또는 단체당 1대이다.
고흥군 청사 전경과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
우선순위 보급량 1대는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상이 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과 생애 첫 차량 구매자, 다자녀가구, 택시·경유차를 수소전기차로 대체 구매자가 해당된다. 현대자동차 넥쏘(승용) 1종이다.
신청희망자는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조·판매사는 대상자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출고·등록이 가능하고 사용본거지를 고흥군 관내로 등록해 구매지원신청서 등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군에 제출하면 지방세 등 세금 체납 여부 확인 후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차인 수소 전기자동차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크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