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최대 6억 지원…기업 성장 전 과정 밀착 관리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세부사업 중 하나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민관 합동으로 시스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해 5년간 1000개 이상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중기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총 121개사를 신규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른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수출 사업 등도 연계 지원받는다.
또 각 분야별로 지정된 주관기관을 통해 제품·서비스의 고도화와 수요처 발굴, 투자유치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해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7일부터 K-스타트업 포털과 중기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4.19 victory@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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