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늘봄학교 정책발표에 따라 대전형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2024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5일 발표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20개 학교를 운영한 과정을 토대로 2학기 전면 확대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2월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관련 학교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올해 2년차를 맞이한 초등 대전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1학년 교실 환경 개선, 겸용교실 교사를 위한 학년연구실 확보, 우수한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며 "늘봄학교가 학교 안에서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연계해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도 함께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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