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관 앞둔 화천 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 준비현황도 살펴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오후 설 명절 앞두고 우리나라 중부 전선 최전방에 위치한 강원도 화천군 제7보병사단을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위문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사진=행안부 제공 |
이 장관은 먼저 충혼당을 찾아 6.25전쟁 등 나라를 지키다 산화하신 1만3997분의 전사자를 참배한 뒤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 덕분에 국민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어 항상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는 3월 개관 앞둔 온종일 돌봄서비스 제공교육시설인 화천 복합커뮤니티센터도 방문해 운영 준비현황과 주요시설을 살폈다.
이 장관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화천 복합커뮤니센터 같이 접경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사업에 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안부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의 하나로 국비 108억원 포함 총 216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초등학생 돌봄교실, 실내놀이터, 중고등학생 스터디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