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포크가수 60여 명 강남서 모여 '떼창', 무슨 일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세환, 김도형, 채은옥, 이정선, 전영록, 박강성 등
가요계 마당발 남궁옥분 주도 '모이면 재밌을거야'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모이니까 좋지?". 중견 포크가수 60여 명이 한자리에 몰려 '떼창'을 하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단지 '모여서 얼굴 한 번 보자'는 뜻으로 이렇게 많은 유명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건 가요계에서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지난달 28일 오후 5시 서울 학동로 이아빌딩 행사장에 통기타 한 대만 있으면 어디서든 노래를 할 수 있는 포크가수들 60여명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함께 식사를 마치고 누구랄 것도 없이 통기타를 들고 노래를 하면서 함께 세상을 살아온 동료애를 확인했다.

[서울 = 뉴스핌] 사진 왼쪽부터 가수 김세환, 조정희, 임백천, 강인원, 박강성. [사진 =가수 박강성 제공] 2024. 02.05 oks34@newspim.com

오랫동안 라디오를 진행해 온 개그맨 출신 MC 김혜영과 김승현의 사회로 펼쳐진 '모이면 재밌을 거야' 행사에는 이름만 들어도 노래가 떠오르는 유명 가수들이 모였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만사 제치고 달려온 가수들이 대부분이었다. 무조건 얼굴 한 번 보고 밥 한 번 먹자는 취지에 공감한 것이다.

'세시봉'의 멤버로도 유명한 가수 윤형주, 김세환을 비롯하여 '슬픈 계절에 만나요'의 백영규, '바보처럼 살았군요'의 김도향, 포크블루스계의 대표적인 가수 이정선과 이광조 등이 얼굴을 보였다. '매일 그대와'의 미성가수 강인원과 '천둥호랑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로커 권인하, '무정 블루스'의 강승모도 자리를 함께 했다.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목경과 '존재의 이유'로 유명한 김종환도 참석했다. 가수 김학래와 전영록, 남궁옥분, 유익종과 임백천도 모습을 보였다, '장난감 병정'의 가수 박강성과 '이치현과 벗님들'의 이치현, '남남''풀잎사랑'으로 유명한 최성수도 함께 였다. '밤에 떠난 여인'의 하남석, '불놀이야'의 홍서범도 참석했다.

중견 여가수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 거리를 생가하세요'의 가수 장은아와 '가슴앓이'의 가수 양하영, '잃어버린 우산'의 우순실, '빗물'의 채은옥, '참새와 허수아비'의 조정희 등이 참석하여 변치 않는 목소리로 '떼창'에 참여했다. 이미키, 이규석, 이정석, 이동기 등 오랜만에 보는 얼굴도 있었다. 여행스케치 루카, 박학기, 박승화 등의 얼굴도 보였다.

[서울 = 뉴스핌] '모이면 재밌을거야' 초대장. 2024.02.05 oks34@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전유성과 김학래, 임하룡 등 이들 가수들과 더불어 한 시대를 무대에서 살아온 개그맨들도 함께 했다. 이 모임은 가요계에서 마당발로 유명한 남궁옥분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등 청아한 목소리의 노래로 포크음악계를 이끌어온 그가 선후배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아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자고 제안하여 출발했다. 지난 수 년동안 코로나 여파로 공연장에서조차 얼굴을 보지 못했던 선후배들이 얼굴을 보고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자는 취지였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여 포크가수이자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을 비롯하여 대중음악인들을 사랑하는 많은 주변 기업인들이 공감하고 나섰다. 기타를 생산하는 콜텍문화재단, 황지희 요리연구가, 진앤삼생명공학연구소 등 많은 기업체가 크고작은 물품으로 중견 가수들의 밤을 후원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가수 박강성은 "정말 즐겁고 유쾌한 자리였다. 이렇게 많은 가요계 선후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가수 남궁옥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처음에는 제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셨다"면서 "모임이 끝난 뒤 이런 만남을 계속해야 한다는 부탁 아닌 압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가수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기타를 둘러매고 선후배들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불렀다. 저녁 10시 이후까지 모임이 이어졌지만 자리를 함께한 가수들의 히트곡만 불러도 턱없이 모자란 시간이었다.

 oks34@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