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면 4차선 도로서...30대 남녀 2명 중상
[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시 안정면의 4차선 도로에서 역주행 충돌사고가 발생해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30대 남녀 2명이 크게 다쳤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6분쯤 영주시 안정면의 한 4차선 도로에서 SUV차량이 역주행해 마주오던 소형 승용차를 정면 충돌했다.
2일 오후 11시36분쯤 영주시 안정면의 한 4차선 도로에서 SUV차량이 역주행해 마주오던 소형 승용차를 정면 충돌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2.03 nulcheon@newspim.com |
이 사고로 소형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여, 59)씨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소형승용차 운전자 B(여, 30대)씨와 SUV차량 운전자 C(30대)씨가 중상을 입고 이송됐다.
경찰은 SUV차량 운전자가 만취 상태에서 풍기 방향으로 역주행하면서 마주 오던 소형승용차를 정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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