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가 지난 1일 군과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해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재학 군의장과 김민열 부의장, 전명숙·박규대·조영길 위원장, 류제동·한승욱·박경석·신건호·김준곤·고건·김미경 의원을 비롯해 공영민 군수와 조대정 부군수, 실단과소장 및 관계 공무원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책 제안 간담회 [사진=고흥군의회] 2024.02.02 ojg2340@newspim.com |
이날 정책을 제안한 의원들은 ▲생태공원-어울림 나눔숲 연결 인도교 설치 및 산책로 조성(류제동 의원) ▲농업인 경영안정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박경석 의원) ▲수산물 가공산업 중심의 청년 일자리 창출(김준곤 의원) ▲'오늘은 짜장면 먹는 날'짜장면 나눔 봉사(전명숙 의원)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평소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고민하던 군정 발전 방안에 관한 정책 제안 설명과 함께 소관 부서장들의 답변을 청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유익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재학 의장은 "앞으로는 정책 제안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집행부와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며 "전문적인 정책 개발과 실효성 있는 제안으로 군정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군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들에 대해 의회와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간담회에서 논의된 제안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으로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은 반드시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참석한 의원과 공직자는 2023년도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이란 성과를 올렸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민선 8기 내에 반드시 1등급을 달성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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