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향우 공무원들과 함께 고흥군 발전 뜻 모아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지난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과 '애향 네트워크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
고흥 출신 공무원과 군청 공무원 간의 1:1 결연을 통해 상호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져오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되어 온 시책이다.
2024년 애향네트워크 만남의 장 행사 [사진=고흥군] 2024.02.02 ojg2340@newspim.com |
이날 행사는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주요업무 성과를 나누고 정부 시책사업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관심으로 늘 성원해 주시는 중앙부처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주요 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와 각종 투자유치에 큰 성과를 가져와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경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속엔 항상 고향 고흥이 있다. 앞으로도 고흥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 언제나 함께하며 응원할 것이다"며 고향에 대한 끈끈한 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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