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시설물 동파 예방과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마을급수시설 21곳에 대해 8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특별점검에서는 ▲급수관 동결 및 누수 여부 ▲소독약품 투입기 정상 작동 여부 ▲물탱크 청결과 위생관리 상태 확인 등을 확인한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마을급수시설 21곳에 대해 오는 8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사진=대전시] 2024.02.02 gyun507@newspim.com |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개선 계획을 수립해 명절 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본부는 지하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마을급수시설 급수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이상 여부를 파악·선제 대응하고 용역업체와 긴급복구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문인환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대전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음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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