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타슈 정비센터' 늘린다...정비·배치 시일 단축

기사입력 : 2024년02월02일 10:31

최종수정 : 2024년02월02일 10:31

올해 정비량 4만여 건 예상...권역별 정비센터 선정해 이용 편의 향상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올해 3월부터 타슈의 순환률을 높이기 위한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타슈의 모든 정비는 유성구 외삼동에 있는 교통공사 타슈 센터에서만 하고 있어, 타슈 센터와 대여소 간 원거리로 인한 불편, 정비량 증가 등의 문제가 대두됐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대전IC 인근 교통 혼잡 개선 정책과 타슈 추가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2023.09.26 jongwon3454@newspim.com

특히 고장 입고부터 정비해서 현장에 다시 배치하는 데까지 평균 2~3일이 소요되고 있다.

2021년 약 52만 3000건이던 타슈 이용 건수는 2023년에 430만 건을 넘어서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타슈 이용자가 폭증하면서 타슈 정비량도 2021년 1만4900건에서 2023년 2만386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타슈 운영 대수가 5500대로 늘어나는 올해는 정비량이 4만여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전시는 지역에 소재한 자전거 정비업체 중 일정한 역량을 갖춘 정비업체를 선정해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로 선정하고, 경정비 위주의 신속한 수리, 신속한 배치를 통해 시민들의 타슈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 운영을 통해 이동‧대기 없는 신속한 정비와 재배치 등 시민의 타슈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대전시는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앞으로도 공영 자전거 타슈가 시민의 편리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