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교육청이 3월 새학기에 맞춰 새롭게 개교하는 포항시 소재 초서·용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교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31일 이들 두 학교를 방문해 △인근 학교 주위 공동주택 입주 시기 △학년별 학급수 편성 현황 △공사 진행 현황 △쾌적한 실내공기질 확보 △급식 일정 △기자재 구입과 설치 현황 등 신설 학교 개교에 따른 준비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31일, 올해 3월 첫 개교를 앞둔 포항 초서.용산초등학교를 찾아 개교 준비과정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2024.01.31 nulcheon@newspim.com |
현장 점검에는 김진엽.한창화 경북도의원과 천종복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도 함께 했다.
올해 3월 새롭게 개교하는 초서초등학교는 초곡지구에 부지면적 1만3000㎡, 지상 5층 규모로 사업비 236여억 원(기부채납 128억 원, 재정 108억 원)을 들여 24학급 규모로 건립된다.
또 포항용산초등학교는 용산지구에 부지면적 1만3177㎡, 지상 4층규모이며 사업비 207여억 원(기부채납)을 투입해 24학급의 규모로 건립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개교일까지 지속해서 모니터링하여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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