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한우와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남 함안군이 한우와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사진=함안군] 2024.01.31. |
구제역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2개월령에 1차 접종, 4주후 2차 접종, 그 이후 4~6개월 간격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백신 제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2개월령 이상 송아지를 위주로 실시하며 소 사육 354농가의 2487두에 대해 2024년 위촉된 공수의 5명을 동원해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백신접종은 연간 6회 이상 진행되며 그중 4월과 10월을 외에는 송아지 위주의 접종을 실시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군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구제역 항체가를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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