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내달 9일부터 나흘간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설연휴 기간동안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의료 기관 및 약국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전남도 강진의료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직의료기관 4개소, 휴일지킴이약국 7개소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운영된다.
강진의료원 전경 [사진=전남도] 2024.01.31 |
연휴 기간 보건소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와 상황실을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 과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및 진료 여부 등 점검할 방침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사전에 파악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강진군 및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 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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