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다문화 학생 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학력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이 31일 오전 10시 다문화 학생 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학력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학력심의위원회'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학력 증명이 어려운 다문화 학생, 외국인 아동(학생), 북한 이탈 주민 등의 학력 인정과 학년 결정을 심의하는 기구다.
올해 첫 위원회는 초등 2명, 중등 4명 등 다문화 학생 6명에 대한 학력 인정과 학년 결정을 심의한다. 이는 시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 개최 이래 최다인원 심사다.
해당 학생들은 학력 증빙이 곤란한 다문화 학생이다. 위원회는 우리나라의 학령, 출신국 또는 제3국에서의 수학 기간, 현재의 학력 수준, 본인·보호자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들의 학년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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