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가공식품과 농수축산물 검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대형마트, 노은·오정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한과, 식용유지, 당면 등 가공식품 25건과 과일류, 채소류, 어류, 포장육 등 농수축산물 150건을 대상으로 유해 물질에 대해 집중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가공식품과 농수축산물 검사를 강화한다. [사진=대전시]= 2024.01.28 gyun507@newspim.com |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일 경우 즉시 판매 중단과 폐기 조치를 위해 관계기관에 결과를 통보하고 식약처 홈페이지에 해당 제품이 공개된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성수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검사를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기별, 계절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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