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항만근로자휴게시설 개선으로 광양항만항운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원료부두 근로자회관은 항만근로자의 휴게시설로 건축된지 30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그 동안 늘어난 항만근로자를 모두 수용하기에 협소해 개선이 필요했다.
원료부두 항운노조회관에서 진행된 감사패 수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4.01.27 ojg2340@newspim.com |
공사는 항만근로자의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 등 복지 향상을 위해 근로자회관 내·외부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등 휴게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율촌일반부두 근로자휴게실 조성과 2023년 자동차부두 근로자휴게실, 여수박람회장 근로자휴게실을 조성했다. 지난해 선원복지회관 1395명이 이용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광양항 항만근로자의 근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광양항이 안전한 항만과 발전하는 항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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