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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PCE 앞두고 하락...인텔·엔비디아·비자↓ VS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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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주시하는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있다. 인텔과 비자를 비롯한 일부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실적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34.00포인트(0.09%) 내린 3만8174.00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3.00포인트(0.06%) 하락한 4920.2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54.00포인트(0.31%) 내린 1만7584.25을 각각 나타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장 마감 후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종목명:INTC)을 시장 전망을 웃도는 지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주당순이익(EPS) 54센트, 매출은 154억달러로 시장 전망치(45센트, 151억달러)를 상회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이 월가 예상을 크게 밑돌았고, 이에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글로벌 카드사 ▲비자(V)도 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양호했으나 실망스러운 1분기 매출 전망치를 내놓은 여파에 개장 전 주가가 2% 넘게 밀리고 있다. 반도체 장비 기업 ▲KLA(KLAC) 역시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운 가이던스에 주가가 3% 넘게 빠지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예상보다 강력한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에 시장의 연착륙 기대가 커졌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S&P500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신고점을 갈아치웠다.

주간으로도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종가 기준으로 S&P500 지수는 1.1%, 다우지수는 0.5% 올랐으며, 나스닥은 1.3% 뛰었다.

시장의 관심은 이날 개장 전 발표되는 1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로 쏠린다. 지난해 12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오르며 11월(0.1%)보다 상승률이 가팔라질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3% 오르는 데 그치며 11월(3.2%)보다는 둔화했을 것이란 전망이다. 12월 PCE 지수는 이날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나온다.

인텔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넷플릭스를 필두로 시작된 대형 기술주의 4분기 기업 실적 역시 시장의 관심거리다. 테슬라와 넷플릭스가 이미 실적을 공개했으며, 오는 30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2월 1일에는 애플과 아마존, 메타가 성적표를 공개하며, AI열풍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는 2월 21일 실적을 내놓는다.

인텔의 실적 발표를 둘러싼 실망감 속에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인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엔비디아(NVDA)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 ▲퀄컴(QCOM)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의 주가가 1.2~3%대 하락 중이다.

데이터 저장 업체 ▲웨스턴디지털(WDC)은 분기 조정 손실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확인되며 개장 전 주가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에 전날 주가가 12% 급락했던 ▲테슬라(TSLA)의 주가는 1% 넘게 반등 중이다. 전날 주가 하락에 테슬라의 시가 총액은 제약사 일라이릴리에 밀려 미국 내 9위 주저앉았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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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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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삼성전자 영업익 넘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확산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에서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넘어섰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판매가 동시에 늘며 영업이익은 47조원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차세대 HBM4 양산을 앞세운 공급 경쟁력이 수익성 격차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28일 지난해 매출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49%다. 이는 이달 초 삼성전자가 발표한 연간 잠정 영업이익 43조53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DB] 반도체 업황 회복 국면에서 메모리 사업의 수익성 차이가 실적으로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AI 서버 확산에 맞춰 HBM 공급을 빠르게 늘린 점이 실적 개선의 핵심으로 꼽힌다. HBM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고, 서버용 일반 D램 수요 회복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에 적용될 HBM4 물량 가운데 상당 부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 시장 예상보다 배정 규모가 확대되면서 6세대 HBM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에서는 장기간 축적해온 고객사 협력 경험과 대규모 양산 과정에서 검증된 수율이 물량 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기술 경쟁을 넘어 안정적 품질과 공급 능력이 HBM 시장의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했다는 해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하반기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한 뒤 주요 고객사를 상대로 제품 검증을 진행해 왔다. 4분기 성과는 격차를 더욱 벌렸다.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은 32조8267억원, 영업이익은 19조1696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58%에 달했다. HBM과 서버 메모리가 동시에 증가한 결과다. D램 부문에서는 차세대 공정 전환도 속도를 냈다. 10나노급 6세대 DDR5 양산을 시작했고, 10나노급 5세대 기반 256GB DDR5 RDIMM 개발을 마쳤다. 서버용 고용량 모듈 경쟁력도 강화했다. 낸드 부문도 하반기부터 개선 흐름을 보였다. 321단 QLC 제품 개발을 완료했고, 기업용 SSD 수요 확대에 대응하며 연간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이 스토리지 수요 회복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 이천 M14 전경 [사진=SK하이닉스] 회사는 AI 시장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메모리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낸드 수요도 함께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HBM3E와 HBM4를 동시에 안정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강조했다. HBM4는 현재 고객 요청 물량을 생산 중이다. 고객 맞춤형 설계가 핵심인 '커스텀 HBM' 대응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생산 기반 확충도 병행한다. 청주 M15X 생산력을 조기에 끌어올리고, 용인 1기 팹 건설로 중장기 공급 능력을 강화한다. 청주 P&T7과 미국 인디애나 패키징 공장 준비도 진행 중이다.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도 확대했다. 1조원 규모 추가 배당을 실시하고, 보유 자사주 1530만주를 전량 소각한다. 업계에서는 AI 메모리 주도권이 반도체 기업 간 실적 판도를 바꾸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syu@newspim.com 2026-01-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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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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