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양동시장·1913송정역시장·남광주시장 등 11개 전통시장이 행사에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과일·김치·한과·떡 등 제수용품과 간식거리 등 신선하고 질 좋은 16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추석 장보기 행사. [사진=광주시] 2024.01.26 ej7648@newspim.com |
자세한 판매품목과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온누리상품권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을 지급한다.
명절 민속놀이 체험 행사존에서는 투호·딱지치기·윷놀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리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팽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월 2일부터 8일까지는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 대인시장, 양동전통시장(연합), 봉선시장, 월곡시장 등 5개 전통시장에서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행사기간 내, 1인 최대 2만원)해주는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박선희 경제정책과장은 "우수한 전통시장 제품을 한 자리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며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 먹거리로 풍성한 설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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