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축협 232곳 참여…35~50% 할인 혜택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한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2024년 설 명절 소비자와 함께하는 행복동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 확대와 소비자 물가안정을 목표로 추진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등심 등 구이류를 35~40%, 불고기·국거리 1~2등급과 양지를 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 9150원 ▲양지 4830원 ▲불고기·국거리 3110원 등이다. 참여 매장에 한해 행사 가격이 적용되며, 전국에서 농·축협 총 232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매장 현황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설을 맞이해 많은 소비자들이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우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축산코너에서 시민들이 한우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가 진행하는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로, 오는 19일까지 3일간 전국 980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다. 2023.02.17 mironj19@newspim.com |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