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변화와 활력이 넘치는 꿀잼 전통시장 구현을 위해 올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중 문화관광형 육성,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 등에 9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육거리시장. [사진=뉴스핌DB] 2024.01.26 |
이에따라 3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경터미널시장과 밤고개자연시장, 북부시장, 사창시장, 서문시장, 육거리종합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은 시장으로 배정된 한도 내에서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지역·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사업 선택,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장별 맞춤형 사업이다.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은 청주페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On)시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주문 집에서도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사창· 육거리종합시장은 노후전선 정비사업 추진 ▲복대가경·원마루·사창시장은 고객지원센터 보수 ▲육거리·직지시장은 아케이드 보수 ▲원마루·서문시장은 증발 냉방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재미와 볼거리가 있는 활력 넘치는 꿀잼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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