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등 복지혜택도 평균 170만원으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이 2023년 사업을 결산하는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광양농협은 예수금 7500억원, 대출금 6500억원 으로 금융자산 1조 4000억원, 경제사업 32억원, 로컬하나로마트 323억원 달성으로 총 사업량 1조 7000억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 사업 성과를 거뒀다.
2024년 정기총회 [사진=광양농협] 2024.01.26 ojg2340@newspim.com |
당기순이익 32억을 달성하면서 역대급 성과와 더불어 3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이 사업성과로 나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조합원 복지 또한 선진지견학과 건강검진, 행복나눔 보양식 등 매년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영농자재 지원 카드를 20만원을 먼저 지급하고 이번 이용고배당에 맞춰 30만원 추가로 지급하면서 총 50만원의 영농자재지원카드를 지급하게 됨으로써 배당금 및 복지 혜택 조합원 1인당 평균 약 170만원으로 해마다 꾸준한 증가하고 있다.
광양농협은 전 조합원 1인 1카드 갖기 운동 등을 통해 'NH카드 연도대상'을 수상하고 오랜 숙원 사업이였던 '산지유통센터(APC)'를 준공해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올 한 해도 경제사업 1000억원과 신용사업 2조원 달성, 교육지원 및 복지사업 확대 등을 목표로 전임직원이 힘을 모아 전국 최고 농협을 만들기 위해 '선즉제인(先則制人)'의 마음으로 남들보다 먼저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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