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부여 대상 기관으로 이화학원 등 학교법인 7개, 상문고등학교 등 사립학교 43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학감사 인센티브제에 선정된 기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 인센티브(혜택)를 적용받는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최우수 등급 기관에는 종합감사 면제 및 컨설팅 1일 실시, 우수 등급 기관에는 종합감사 기간 4일에서 2일로 축소, 선정 모든 기관에는 특정‧복무 감사 면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우수한 사학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감사의 사전 예방 기능을 수행하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선순환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학감사 인센티브제의 시행으로 선정된 우수 사학들이 전체 사학기관의 통합 성장을 위한 선도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