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주재..."국비확보 총력·사업 완벽 추진·변화하는 청사진 마련할 것"
"설 명절 공정한 업무수행...총선 관련 엄정한 선거 중립"강조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국비확보 총력과 올해 준공 예정인 사업의 완벽 추진으로 더 큰 경주 조성을 강하게 주문했다.
지난 22일 있은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다.
주 시장은 이날 올 들어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부시장을 중심으로 내년도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책임감을 갖고 신사업 발굴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올해 준공예정 사업 완벽 추진으로 변화하는 청사진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2024년 새해 첫 확대 간부회의 주재하는 주낙영 경주시장.[사진=경주시]2024.01.24 nulcheon@newspim.com |
주 시장은 또 "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도시에 걸맞게 설 명절을 앞두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문화 확산"을 강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경주시 조직문화 개선 5개 행동수칙이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공감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특히 4월 총선 관련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이와함께 시정 홍보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주 시장은 "경부시 알림톡인 '알짜배기 경주소식'을 통해 새해 달라지는 시책, 각종 생활정보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소식을 수시로 전파해 정보전달 누락, 수혜를 받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시스템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독려했다.
주 시장은 또 "지난 연말 정기인사, 조직개편에 따라 철저한 인수인계로 민원발생이 없도록 하고 부서별 신활력 사업 발굴, 제2금장교 완전개통 등 올해 준공예정 사업에 대해서는 완벽을 기해 시민들이 변화되고 달라지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도 당부했다.
초저출산 정책 연계한 인구 유입 대응책 마련도 강조했다.
주 시장은 "경북도의 초저출산 정책과 연계해 경주시에 맞는 인구 유입․증가 대응책을 강구하고 야간 여성안심 귀가스마트 보안등 설치,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위한 승강장 안내도우미 배치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주 시장은 이와함께 " 설 연휴 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물가관리와 연휴 중 생활쓰레기 수거, 당번 약국 및 당직 의료기관 운영, 주요도로 환경정비를 비롯 시민불편 사항 즉시 해결 등 시민이 행복한 고유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종합상황실 업무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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