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미래대연합 이번 주 합당할 듯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는 24일 "보수 정당에서 나온 분들과 민주당에서 나온 분들의 크로스오버 일어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도 같이 해야 유권자들이 뭔가 새로운 걸 해보려는구나 그런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새로운선택과 합당이나 실질적 후보 연대가 가장 높은 제3지대 정당'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연합' 창당발기인대회·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1.14 mironj19@newspim.com |
금 대표는 "(제3지대 연합은) 당연히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김종민·조응천·이원욱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대연합이 이번 주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종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전날 "(새로운미래와의 통합 논의는) 이번 주 안에 결론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주도의 개혁신당과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도 합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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