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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전쟁] 美, 중동특사 파견..."교전중단-인질 석방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1월24일 05:23

최종수정 : 2024년01월26일 02:12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백악관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억류 중인 인질 석방과 가자지구에서의 전쟁 중단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브렛 먹거크 국가안보회의(NSC) 중동 아프리카 조정관을 특사로 파견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 전략조정소통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먹거크 중동 특사가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 중재 활동을 벌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는 하마스에 억류 중인 인질을 석방하고, 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구호 물자가 반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간이 더 늘어나는 전투 중단 방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커비 조정관은 이밖에 "현재 인질 석방 합의를 이루기 위한 대화는 매우 냉정하고 진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어 맥거크 특사가 인질 협상이나 교전 중단은 물론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정상화 방안 등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맥거크 조정관을 중동 특사로 파견, 인질 석방과 함께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전쟁을 마무리짓는 방안을 협의토록 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지난 21일 미국이 이집트, 카타르와 함께 90일 간 3단계에 걸쳐 인질 석방과 휴전을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타르 정부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중재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고,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하마스를 상대로 한 전쟁의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한편 커비 조정관은 이번 전쟁이후 어떤 경우에도 가자지구에 새롭게 들어설 지도부에 하마스는 포함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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