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세계적(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으로 주택시장 침체가 심화하고 있음에 따라, 지역업체와 주택경기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22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산 주택건설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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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주택경기활성화를 방안 마련을 위한 부산 주택건설업계와의 간담회 [사진=부산시] 2024.01.23. |
간담회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박재복 회장 등 지역주택건설업계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박재복 회장 등은 시에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비 조정 근거 마련 ▲희망더함주택 활성화를 위한 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지구단위계획상 허용용도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근거 마련 등을 건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지역 주택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공공기여 근거 마련, 지역하도급 참여 지원 등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