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민주당' 정권교체 이룰터"
[고흥·보성·강진·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농어촌이 잘 사는 나라, 2027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강한 민주당'을 만들고 다시 정권교체를 이뤄낼 강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22일 전남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하는 김승남 국회의원.[사진=조은정 기자 ] 2024.01.22 ej7648@newspim.com |
김 의원은 "청년들은 대부분 농어촌을 떠나고 있고, 외국인 없이는 농산물을 수확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경제활동 둔화에 따른 지방세수 및 소비 감소로 농어촌에 빈집은 늘고 상권도 침체하고 있다"며 "위기에 처한 농어촌과 농업을 살리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맹렬하게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 정상화를 위한 3대 개혁 ▲세수 정상화 ▲무소불위 검찰 권력의 정상화 ▲방송통신위원회 정상화 등 3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농어업·농어촌 회생을 위해 ▲쌀 생산조정제와 쌀 목포가격 차액지원 제도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농수산물 최저가 보장제 ▲국가중요농업유산 관리 농가에 직불금 지급 제도화 ▲사료가격 안정기금 도입 ▲농촌유학제도 ▲농어촌 상권 살리기법 ▲노후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 특별법 ▲한국형 블루카본법 ▲인구증감인지 예결제도법 등 10대 입법과제도 발표했다.
김승남 의원은 "오직 농어촌 민생 해결사로서 인구감소위기에 처한 농어촌 공동체를 지켜내고 '농축어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며 "농어촌을 살리고 정권교체를 이끌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키워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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