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대한변협, 우수검사 15명 선정...법무부‧대검에 평가결과 전달

기사입력 : 2024년01월19일 16:23

최종수정 : 2024년01월19일 16:23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균형적 입장 유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대한변호사협회는 19일 전국 검찰청 근무 검사들을 상대로 '2023년 검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변협은 우수 수사검사 7명, 우수 공판검사 8명, 하위 수사검사 5명, 하위 공판검사 4명 등이 포함된 검사평가 결과를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전달하며 이를 인사에 반영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사진=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협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검찰청의 수사 및 공판검사를 대상으로 매년 검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33%(5523건) 증가한 총 7365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검사평가의 전체 평균점수도 84.66점으로 작년 평균점수인 82.88점 대비 1.78점 상승했다.

변호사들로부터 5회 이상 평가를 받은 검사 중 상위 10%에 해당하고 평가점수가 90점 이상인 검사 가운데 최고 득점자를 수사 분야에서 7명, 공판 분야에서 8명씩 각각 선정해 우수검사로 발표했다.

우수 수사검사 부문에는 김은정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 도용민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엄영욱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정현혁 울산지방검찰청 검사, 차민형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검사, 천헌주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검사, 최인혁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검사 등이 선정됐다.

우수 공판검사 부문에는 공도운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검사, 남상관 대전고등검찰청 검사, 배성효 수원고등검찰청 검사, 서민우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안미현 전주지방검찰청 검사, 이영주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정제훈 전주지방검찰청 검사, 최종환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검사 등이 선정됐다.

우수검사 선정 이유로는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진행한 점 ▲피고인에게 유리한 자료도 가감 없이 설명하며 단순히 피고인을 공격하는 반대 당사자가 아니라 공익적 측면에서 균형적 입장을 유지한 점 ▲서면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조사에 임한 점 ▲철저한 사건 파악으로 위증 및 위증교사 등을 밝혀낸 점 ▲피해자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 ▲법과 정의, 원칙과 피고인의 구체적 사정을 모두 고심하여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한 점 등이 꼽혔다.

반면 하위검사에 꼽힌 사례로는 ▲수사과정에서 피의자에게 계속 구속을 언급하며 겁박하고 반말로 조사에 임한 경우 ▲피의자 조사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기소 처분을 한 경우 ▲기록 검토가 부실하고 제때 증거신청을 하지 않아 재판이 공전된 경우 ▲피고인 측에서 신청한 증인에게 사전 접촉하여 진술을 회유하고 번복하도록 요구한 경우 등이 있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대한변호사협회는 19일 전국 검찰청 근무 검사들을 상대로 '2023년 검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4.01.19 jeongwon1026@newspim.com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