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日 증시, `주주가치 제고` 엔진 강화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PBR 높은 대기업에도 개혁 압박 커질 듯

이 기사는 1월 16일 오후 1시2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3. 고(高) PBR 기업도 개혁 압박

도쿄거래소의 요구대로 자본효율성과 주주환원을 높이기 위한 개혁안을 발표한 기업의 분포는 여전히 주가가 장부가치를 밑도는 기업군(PBR 1배 미만 기업군)에 집중돼 있다.

전날(1월15일) 도쿄거래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프라임시장 상장사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배율(PBR)이 0.5배에 못미치는 기업 가운데 49%가 개혁안을 내놨다. 검토중이라고 답한 곳까지 합하면 그 비중은 68%까지 높아진다. PBR이 0.5~1배인 기업들 중에는 51%가 개혁안을 발표했고, 관련 대책을 검토중이라는 기업까지 보태면 62%가 의지를 피력했다.

반면 PBR이 1배 넘는 기업들은 개혁의 의지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PBR 1~1.5배 기업군에서는 34%만이 개혁방안을 내놨다(검토중이라고 답한 기업을 합하면 42%다). PBR이 2배가 넘는 기업군에서는 그 비중이 29%로 더 적었다(검토중이라고 답한 기업을 더할 경우 34%다).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라는 도쿄거래소의 압박은 불이익을 당할 위험에 노출된 저 PBR 기업들을 중심으로 효과가 두드러졌다. PBR이 높은 기업의 참여는 최근 다섯달 사이 늘어나긴 했지만 그 절대 비중은 여전히 낮았다.

참고로 도쿄거래소는 지난해 8월29일 내놓은 `기업지배구조 개혁 후속 방안`에서 PBR이 높든 낮든 모든 상장사들은 거래소의 경영 개혁 요구에 응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당시 거래소는 "이미 PBR이 높은 상장사라 해도 우리(거래소)의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에 부응해 개혁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달라는 게 우리의 방침"아라며 "이는 시장(프라임 및 스탠다드) 구분 없이 그리고 PBR 수준과 무관하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고 PBR 기업일수록 개혁 참여 의지가 약했다 [ 자료 = 도쿄거래소]

4. "모멘텀 지속될 것"

이에 따라 거래소의 개혁 요구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고(高) PBR 기업군은 향후 거래소와 투자자들로부터 더 큰 압박에 놓일 수 있다. 더구나 거래소가 공개하는 기업 명단(경영개혁에 동참한 기업의 명단)은 매달 업데이트 되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그리고 참여기업이 늘어날수록, `자본효율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라`는 압력은 몇몇 버티는 기업에 집중포화 양상을 띠기 쉽다.

이는 역설적으로 향후 지배구조개혁의 모멘텀이 PBR이 높은 기업군에서, 즉 PBR 1배 이상의 대기업쪽에서 추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PBR이 1배를 웃도는 대기업(시가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 아직 도코거래소의 개혁 요구에 응하지 않은 대표적 기업은 도요타(7023.JP)와 패스트리테일링(9983.JP) 키엔스(6861.JP) 닌텐도(7974.JP) 등이다.

제퍼리증권의 슈리칸트 칼 전략가는 "이번 도쿄거래소의 조치는 기업 지배구조 개혁을 향한 큰 도약"이라고 평가했다. 개혁안을 공표한 기업 가운데 향후 ROE 개선폭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은 덴소(6902.JP)와 교세라(6971.JP)다이니폰인쇄(7912.JP) 그리고 MUFJ(8306.JP) 등이라고 했다.

반면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가 많이 오른 가치주 가운데 개혁안을 아직 공표하지 않은 종목은 하락 압력에 노출될 수 있다"며 "캐논(7751.JP)과 마루이치강관(5463.JP), 그리고 미쓰비시로지스넥스트(7105.JP)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노무라자산운용의 이시구로 히데유키는 "도쿄거래소의 이번 발표는 지배구조 개혁에 동참하는 기업이 확산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며 "도쿄 증시에 개혁 모멘텀이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소가 전날 공표한 기업명단은 투자자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개혁 요구에 응하지 않은 기업의 경우 주가하락의 형태로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0.31% 하락한 3만5792.06에 오전장을 마쳤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7거래일만에 하락했다.

닛케이225지수의 14거래일 상대강도지수(RSI)는 계속 단기 과열 신호를 보내고 있다. 25일 이동평균선과 주가지수의 상방 괴리율 역시 전날(1월15일) 종가기준으로 6개월여만에 최대치로 벌어졌다. 주가 상승 종목수를 하락 종목수로 나눈 비율은 (전날 종가기준) 135%를 나타내 넉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한편, 과열의 경계선인 120%선을 뚫고 올랐다. 

닛케이225지수 및 14거래일 상대강도지수(RSI) 추이 [사진=야후파이낸스]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