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회 운항…LA·뉴욕 이어 세 번째 미주 정기편
이달 24일 오후 2시부터 항공권 판매 시작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에어프레미아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취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5월 17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4회 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 |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매주 월∙수∙금∙일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각 낮 12시 30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시간 낮 3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7시 50분(+1일) 도착한다.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으로 일부 변동될 수 있으니 여행 전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항공권 예매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LA, 뉴욕에 이어 이번 샌프란시스코까지 미국 본토에만 세개의 정기편을 운항하게 됐다"며 "더 많은 미주 하늘길을 열어 소비자의 선택지를 더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