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올해 3월 개원을 앞둔 서예진흥원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모한다.
대전시 서예진흥원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예진흥정책 추진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기관으로 서예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예 관련 연구 및 조사, 서예창작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
서예진흥원은 중구 선화동 테크노파크 7층에 위치할 예정이며 위탁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올해 사업비는 4억 900만 원이다.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주된 사무실을 둔 서예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또는 법인‧단체로 신청서는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전시청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사업자 선정은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서예진흥원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법인, 단체에서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