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실련 "자질미달 현역의원 34명 공천 배제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6명 의원·8대 기준 평가 "자질 미달 34명 공천 배제해야"
"현역 의원 검증 자료 투명 공개, 하위 20% 공천 배제 촉구"
거대양당 당사에 해당 명단 제출 예정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의정 활동을 불성실하게 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자질 미달이 의심되는 의원 명단을 공개했다. 경실련은 이들 중 34명의 공천 배제와 함께 자질이 의심되는 의원 72명의 자격 검증을 촉구했다.

17일 오전 경실련은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 및 검증 촉구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실련은 불성실한 의정활동 및 기타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을 선정하고 공채 배제와 검증을 요구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경실련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성실한 의정활동 및 기타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을 17일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발표하기전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이자리에는 임정택 경실련 사회정책국 간사(왼쪽부터 ),서휘원 경실련 사회정책국 팀장,권오인 경실련 경제정책국장,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박경준 경실련 정책위원장, 김송원 경실련 조직위원장,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국장,도한영 부산 경실련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2024.01.17 yym58@newspim.com

앞서 경실련은 지난해 11월 28일 '현역 국회의원 자질검증 종합발표 및 공천 개혁 촉구' 기자 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316명을 대상으로 자질 검증 절차를 걸쳐 불성실·부도덕 의원 22명을 꼽고 106명을 자질 의심 명단에 올린 바 있다. 이후 각 의원실의 해명 및 기준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11월 발표 명단에 이름을 올린 106명에 대해 개정 기준으로 재심사를 거쳤다.

경실련은 ▲대표 발의 건수▲본회의 결석률▲상임위 결석률▲사회적 물의▲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불성실한 의정활동 의심 사장 주식 과다 보유▲과거 전과 경력▲반개혁 입법 등 8가지 항목을 통해 명단을 추렸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준에 따라 의원 중 문제가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현역 의원은 공천배제 필요 명단에, 문제의 소지가 크지만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현역 의원은 검증촉구 명단으로 분류됐다.

이날 경실련이 발표한 기준 미달 현역 국회의원 수는 총 34명이다. 경실련 측 발표에 따르면 김웅 국민의힘 의원,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대표 발의가 저조를 이유로 공천배제 필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본회의 및 상임위 결석률이 높은 의원 명단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등이 거론됐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윤리심사자문위로부터 권고를 받거나 형이 확정된 의원들도 공천배제 필요 명단에 포함됐다. 총 11명의 의원 중에는 '코인 의혹' 김남국 무소속 의원, '정의연 후원금 횡령 의혹' 윤미향 무소속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영제 무소속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경실련은 "제21대 국회에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당에서 제명, 꼼수 탈당, 자진 사퇴, 기소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경우가 많았다"며 이를 질타했다.

또한 의정 활동 중 부동산 과다 매입 명단에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투기성 상장주식 과다 보유와 성실한 의정활동 의심 명단에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더불어 경실련은 반개혁 입법 추진 의원 명단 역시 공개했다. 경실련 측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경제, 정치, 부동산, 복지 분야를 주요 평가 항목으로 삼았다. 경실련은 총 1만945개 법안 중 1만여개의 법안을 평가했다.

주요 반개혁 법안에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인터넷전문은행법,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법, 노후도시 재생법, 공공주택법, 수술실 폐쇄회로(CC)TV 촬영 시 의료인 동의(의료법), 응급환자 사망 시 의료인 형사책임 면제(응급의료법), 디지털헬스케어진흥법, 민간 의료데이터 전송 허용(약사법) 등이 거론됐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의원 명단에는 2선 의원인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복수의결권 허용 벤처기업법)과 당대표 비서실장인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주택법 등),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료법 등)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실련은 해당 명단을 발표하며 각 정당에 기준 미달 현역 국회의원 34명에 대한 공천 배제와 나머지 72명 의원에 대한 자질 검증, 경실련 11대 공천배제 기준 포함, 공천 배제 기준 예외 조항 삭제, 현역 의원 평가 자료 투명 공개, 하위 20% 이상 공천 배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경실련은 향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거대 양당 당사를 방문해 대표자 면담을 요청, 공천 배제·검증촉구 명단을 전달하고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