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섬 지역 택배 추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 해수부 국비사업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천시가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운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4.01.17 |
시는 육지에 비해 현저히 높은 택배비를 부담하는 도서민을 위해 2023년부터 시범 추진한 이번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DHSMS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섬 지역에 주민등록된 자로서,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자라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추가 배송비 실비 전액 지원 희망시 영수증 등 추가운임 지불내역을 제출해야 하며, 지불내역 미제출 시 건당 3,000원 이내로 지원한다.
박동식 시장은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식 SNS 및 읍면동을 통해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섬 지역 택배 추가운임 지원을 희망하는 도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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