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는 최근 고객들에게 더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 |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골프장이라는 위상 강화와 이용객들에게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건축가 김찬중이 디자인한 그늘집 '싱글 바'와 지하 1,500m에서 끌어올린 100% 천연 온천수를 활용한 '사우나' 시설을 오픈했다.
사우나 시설은 골프를 즐긴 후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며,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에도 제격이다. 겨울철 이용객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시설이다. 스타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군고구마도 인기다. 현재는 프로샵과 레스토랑의 리모델링 작업 중에 있고, 2024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엔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거듭나기 위한 콘도 40세대(30평형, 50평형, 70평형)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각 객실은 데크와 정원이 있는 테라스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최대 50%까지 확장된 테라스에는 자쿠지와 파이어 플레이스를 설치해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어메니티를 갖춘 커뮤니티 센터에는 인피니티 풀, 드라이빙레인지, 베이커리&카페 등의 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골프와 콘도 혜택이 포함된 멤버십을 분양 중이다.
골프계 레전드인 박세리와 안니카 소렌스탐이 공동 주최한 대회를 개최하는 등 최고 수준의 경기 운영 능력과 서비스 인프라를 인정받았다. 2021년과 2022년에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였고, 2023년에는 '박세리&안니카 인비테이셔널 아시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호주의 대표적인 골퍼 그레이엄 마쉬가 설계한 45만 평 부지의 27홀 코스에서 대회가 진행됐고, 박세리 감독은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의 코스 레이아웃이 편안해 큰 대회를 치르기에 적합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 관계자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부동산 개발업부터 쌓아 올린 기업 운영 노하우를 통해 호스피탈리티&레저 문화의 진정한 가치를 쌓아가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한속도 120km의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의 이동 시간이 1시간대로 단축되어, 주말에도 골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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