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에 나눔온도가 101.2도로 표시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0시까지 전국에서 모인 기부금 총액이 4천440억원으로 집계돼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법인의 기부액중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SK, LG 등 4대 그룹의 성금이 총 1천90억원에 달해 1998년 모금 시작 이후 처음으로 법인 기부 금액이 1천억원을 넘겼다.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오른다. 2024.01.15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