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5일 국회를 찾아 거점별 도시성장 핵심공간 조성을 위한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와 '전주의 찬란한 도약을 위한 10대 역점전략' 등 시정 주요업무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의 협조를 구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한민희 정무보좌관을 비롯 김종택 기획조정국장, 노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전주시 간부들이 국회를 찾아 10대 주요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사진=전주시]24.01.15 gojongwin@newspim.com |
이들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기획재정위, 익산을)과 김윤덕 의원(전주갑, 더불어민주당), 강성희 의원(전주을, 진보당), 김성주 의원(전주병, 더불어민주당) 등 전북지역 11명의 의원실을 찾아 전주시 현안·역점사업의 추진방향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원활한 사업 추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10대 프로젝트 주요 사업은 △아시아 최고의 역사관광도시를 만드는 '왕의궁원 프로젝트' △전라도 최대 MICE 산업중심지 도약을 위한 'MICE 복합단지 조성' △체육시설 집적화 및 스포츠 연계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호남제일문 대표 관광지 조성' 등이다.
또 △완산공원 중심 생태문화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완산칠봉 관광명소화' △통합문화공간 등 도심내 명품 하천을 조성하는 '전주천․삼천 통합문화공간 조성'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 '영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한지 세계화의 구심점을 구축하는 'K-한지마을 조성' 등이다.
김종택 기획조정국장은 "지난해 젊고 강한도시, 찬란한 대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데 주력했으며 올해는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여 전라도의 수도로 다시 도약하기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