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웰푸드,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출시...모델로 배우 '송강' 발탁

기사입력 : 2024년01월11일 09:10

최종수정 : 2024년01월11일 09:10

헬스앤웰니스(H&W) 시장 본격 공략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칼로리와 당 함량을 낮춘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단백질 전문 브랜드인 이지프로틴의 정체성을 강화해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진= 롯데웰푸드]

국내 단백질 시장에서 이지프로틴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프로틴을 전부, 다시 설계하다'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기존 프로틴의 한계를 넘어선 완성형 프로틴을 담아낸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지프로틴 브랜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제품은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고단백질바, 멀티단백질바, 식물성단백질바)'이다. 단순한 연령이나 성별에 따른 구분이 아닌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족의 TPO(Time·Place·Occasion)에 맞춰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 함량과 종류보다는 칼로리와 당 함량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 차세대 단백질바다.

오는 15일에는 이지프로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송강을 발탁해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송강과 함께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송강 특유의 건강하고 밝은 매력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차세대 단백질 브랜드로 이지프로틴을 시장에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음료, 바 이외에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며 헬스앤웰니스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을 적극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지프로틴 단백질 음료 매출이 지난해 약 30% 성장했을 정도로 단백질 식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단백질 전문 브랜드로 이지프로틴은 향후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프로틴 제품을 선보이며 단백질 시장의 세대 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