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락앤락(대표 이영상)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밀폐용기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로, 매년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분야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에는 베트남 부문을 신설하여, 한국, 중국, 베트남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락앤락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밀폐용기 부문 1위에 이어, 베트남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주방용품 부문 1위에도 선정되어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1998년 4면 결착 밀폐용기를 선보이며 주방업계 큰 반향을 일으킨 락앤락은 소재와 기능 면에서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용기 개발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프리미엄 내열유리, 도자기, 스테인리스, 트라이탄, 플라스틱(PP)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여 밀폐용기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 '탑클라스', 냉장고 정리에 최적화된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 과일·채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킵 프레쉬'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한 락앤락은 현지 특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기능성, 품질, 디자인 경쟁력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방가전 Bianco 시리즈는 세련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베트남 소비자들을 사로잡았고, '버킷 텀블러'는 베트남의 주요 이동 수단인 스쿠터에 안정적으로 고정시킬 수 있도록 핸들을 부착해 큰 인기를 끌었다.
락앤락은 "아시아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드에서 2관광을 달성하며 세계 시장에서 락앤락의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 좋은 제품으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며, 전 세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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