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채권 금리 상승·기술주 매수세 속 혼조 마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자자, 연준 금리 인하 기대 소화 중
골드만, 3월 금리 인하 전망 유지
채권 금리 상승에 투심 압박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9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날부터 기술주에는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이전보다 신중하게 접근하며 보수적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7.85포인트(0.42%) 내린 3만7525.15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04포인트(0.15%) 하락한 4756.50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94포인트(0.09%) 오른 1만4857.71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랠리를 펼친 후 연초 뉴욕 증시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기술주 매수세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반짝 강세를 보였지만, 이날은 다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고용시장이 시장의 기대보다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3월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너무 성급했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3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63.8%로 반영 중이다. 이는 한 주 전 79%보다 낮아졌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같은 전망 속에서 상승한 국채 금리는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5bp(1bp=0.01%포인트) 오른 4.016%를 가리켰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7bp 상승한 4.370%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날 공개 발언에서 제한적 금리 기조를 유지할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완화하며 금리 인하를 지지할 의사를 밝혔다.

그런데도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하 개시 시기로 3월이 유력하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얀 하치우스 골드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애틀랜틱 카운슬이 주최한 웨비나에서 연준이 3월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해 올해 총 5차례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통화 정책 경로를 가늠하기 위해 이번 주 공개되는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주목하고 있다.

잉갤스 앤드 스나이더의 팀 그리스키 선임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연준이 (조기 인하) 할지 안 할 지에 대한 짐작이 이뤄지고 있으며 채권 시장은 3월 금리 인하를 전망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S&P500지수 11개 업종 중 필수 소비재와 헬스케어, 기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외한 7개 업종이 하락했다. 이 중에서도 에너지는 1.63% 내려 두드러진 내림세를 보였으며 기술업은 0.25% 상승해 가장 강했다.

종목별로는 아마존닷컴이 1.51% 올랐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엔비디아는 각각 1.52%, 1.70% 상승했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휴렛팩커드가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1.81% 급등했다.

미 달러화는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33% 오른 102.55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0% 내린 1.0930달러, 달러/엔 환율은 0.20% 상승한 144.51엔을 각각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47달러(2.08%) 오른 72.2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1.39달러(1.76%) 상승한 77.46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약보합을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전날보다 트로이온스당 0.02% 내린 2033.00달러를 나타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2.06% 내린 12.81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