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5일 창원 대원동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있는 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경남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지난 2020년 경제진흥원으로 출범해 2022년 투자기능을 추가해 투자경제진흥원으로 원명을 변경했고, 지난해 박 지사 1호 공약인 경남투자청을 개청해 경남경제를 주도하는 투자유치 전문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5일 창원 대원동 경남사회적경제혁산타운에 있는 경남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창원시] 2024.01.05. |
투자경제진흥원은 이날 ▲국내·외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 제공 ▲도내 청년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한 체계적 일자리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온라인 판로개척 등에 대해 보고했다.
박 지사는 "투자경제진흥원은 경남의 산업·경제활성화 파트에 집중해야 한다"며 "경남투자청 개청에 따라 새해에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한 내실있는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어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을 방문했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019년 출범해 4년 만에 보건복지부 시·도사회서비스원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는 등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서비스 광역 종합 지원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는 ▲인공지능(AI) 복지기술 도입으로 사회서비스 고도화 선도 ▲ 사회서비스 품질제고 정책연구 ▲고품질 사회서비스 제공기반 조성 추진 등 도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 지사는 "사회서비스원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도록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달라"며 "현장에 필요한 복지 정책을 개발해 사회서비스 격차 해소와 서비스 품질 개선 지원 강화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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